선거철이 됐나보다.

얼굴한번 보기 힘들고 서민들 알기를 징그러운 벌레보듯 하던 정치인들이 하나 둘 서민들 사는 허름한 동네까지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나타났다.

입엔 번지르르한 거짓말 녹음기를 달고 미모의 여비서는 기본으로 하나씩 거느리고 생전 나타나지 않던 그 서민들 사는 골목길에 너도 나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뭔가 아쉬운 것이 있나보다.

화장실 냄새도.돼지똥 냄새도 쇠똥 냄새도 서민들은 그들이 풍기는 향수라는 냄새보단 친숙한 향기다.

평소 유권자들[국민들]을 대하길 하늘같이 대하겠다던 그들은 선거만 끝나면 서민들 위에 서려고 어깨에 힘을주며 마치 서민들이 징그러운 벌레라도 되듯이 피하기 일쑤다.

그러다가 선거철이되면 자기만은 서민들을 하늘처럼 알고 살아왔다는 식의 거짓말을 녹음해서 입에 달고 다닌다.

그들의 입에선 개똥냄새보다 더러운 악취가 풍긴다.

진실을 잃은 자들은 또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이고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국민들이 언제까지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줄 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