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봄나물은 흔하다.[알고 뜯어 먹으면 보약이고 모르면 독초를 조심]

정물오름 입구에서 돌미나리밭을 발견했다 참취나물과 원추리가 있어서 찾은 정물오름인데 뜻밖에 입구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돌미나리가 20여평 밭을 이루고 있었다

재배를 한 미나리와는 맛이 틀린 돌미나리는 간기능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향과 맛도 일품이다

봄엔 제주도 전역이 고사리밭이라서 고사리를 채취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들나물을 뜯는 사람은 없다

들엔.[달래.망초대.민들레.씀바귀.고들빼기.냉이.]등이 많으며 간혹 이렇게 돌미나리와[좌측사진] 멍우 [아래 사진]등이 보이기도 한다

멍우는 제주도 사람들은 잘 모르는 나물이다

어릴 때 잎까지 뜯어서 살짝 데쳐서 된장에 무쳐먹으면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는데 봄에 입맛이 없는 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보면 좋다

크면 잎은 버리고 줄기만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역시 된장에 무쳐 먹으면 좋다

향도 잎안을 감도는 상큼함이 오래 지속돼서 물을 마시면 물맛이 좋아진다.

당귀잎과 줄기를 먹은 뒤 물을 마시면 물맛이 좋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두릅은 소나무 숲 사이사이로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부지런하면 봄나물은 흔하다

드릅도 살짝 데쳐서 초장이나 된장에 찍어먹으면 좋다.... 유리넷 조소혜 기자

망초대

너무 흔해서 사람들은 망초대를 맛도 없는 나물로 취급하는데

망초대는 잡냄새가 없는 맛있는 들나물이다

사진은 조금 싹이 크게 자라서 속잎만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조금 어린 것을 뜯어서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맟추면 된다

다른 양념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물 것

또는 무릇 이라고도 부르는 나물이다

백합과에 속해서 잎도 뿌리도 백합을 닮았다

뿌리째 캐서 살짝 데친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양념은 후추와 소금 마늘 등을 넣으면 되는데

입맛에 따라 조미료도 넣는 사람이 있다.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들 먹는다

당귀

제주도는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약초다.

잎은 쌈을 싸서 먹기도 하고

고추장에 무쳐서 먹기도 하는데

데쳐서 먹으면 맛이 없어지므로 그냥 생것으로 먹는게 맛있고 좋다.

 

달래.

제주도에서 고사리 다음으로 흔한 들나물이 달래다

달래는 입맛이 없을 때 달래와 된장을 1;1비율로 물을 작게 넣고 조림식으로 끓여서 밥을 비벼먹으면 맛있다.

상큼한 맛은 생것 그대로 초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사라졌던 입맛이 덜아온다.

원추리.

역시 독초다.

어린잎을 뿌리 근처까지 뜯어 살짝 데쳐서 물에 약2~3시간 담궈서 우려낸 다음 먹어야한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약간 단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