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숲은 쓰레기 천지다.

인적이 드문 길가 숲속을 보면 더럽다.

온갖 쓰레기며 오물들이 널려있다.

봄에 고사리들을 꺽다가 피부병이 생기는 원인도 거기에있다.

이해를 못하는 것은 냉장고같은 물건들이 껍질이나 고철 같은 물건은 다 뜯어 버리고 스티로풀이나 석면 같은 이상한 속알맹이만 버려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몰래 버리려면 그냥 버리지 그까짓 고철을 뜯어 몇푼이나 받겠다고 그런 고생을 하고 버릴까?

기자 생각엔 아마도 고물상에서 버린게 아닐까?

돼지가 죽을 것도 개가 죽은 것도. 그냥 버려진게 있어서 악취를 풍긴다.

밭두렁 옆 같은 곳엔 잘못 들어가면 발다치기가 쉽다 농약병들이 깨져서 뒹굴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숲속에 들어가려면 운동화 정도는 어림없다 안전화 아니면 발다치기 쉽다.

깨진 병조각만 아니라 국가시 나무 긴 가시도 못처럼 발바닥을 찌르기 때문이다.

유리넷 인터넷 신문 김덕규기자.